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키할 예정이다.
다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10월 1일과 2일 이틀 간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또, 연휴기간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에 대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증가한 배달음식용기 등 생활쓰레기의 감소와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에서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생활구역 내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위한 시민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잘 확인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음식은 먹을 만큼만 알맞게 준비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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