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2020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질환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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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2020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질환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 개최

편견과 거리두기 캠페인과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진행돼

  • 승인 2020-10-14 15:53
  • 신문게재 2020-10-15 11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2020 정신건강의 날 기념
2020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질환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 개최(권현미 명예기자) 관련사진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 정신건강의 날'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매년 수백 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행사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편견과 거리두기'라는 주제 하에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의 내용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통해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돌아보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성취를 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영상물은 대전광역정신강복지센터 유튜브 '마음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유튜브 영상공유 이벤트도 시행한다. '마음채널'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상시청 후 개인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참여를 인증하면 된다. 총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이벤트참여 인터넷 주소(http://정신건강의날.com)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일에는 대전광역시장 훈격하에 한 해 동안 정신건강을 위해 앞장서온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느 누구도 정신질환에 걸렸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이 정신질환에 대한 벽을 낮추고 조기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마음이 건강한 대전시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현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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