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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취약계층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줄 선물이 도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단장 구기항)은 지난 19일 공주시를 찾아 겨울철 전기담요를 기탁했다.<사진>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은 전기담요 40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충남지역협력단은 전기담요를 기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탁의 의미를 덧붙였다.
구기항 단장은 "공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역주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식음할 수 있도록 노후 배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복지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은 현대화사업 대상 4개 지자체 시군의 취약계층들을 위해 기부를 해오며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은 금강유역본부의 시설로 홍성군 홍북읍에 소재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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