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수산 자원량 회복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에 나선다!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수산 자원량 회복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에 나선다!

19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가져

  • 승인 2020-11-22 01:0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와 치어 남획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산자원감소 추세에 있는 수산 자원량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 가세로 군수, 용역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수산자원(꽃게·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군과 수협 등에 따르면 올해 태안 지역의 꽃게 수확량은 지난 2017년 1181t보다 285t이 감소한 896t이며, 주꾸미의 경우에는 2017년 470t 대비 48t이 감소한 422t이 수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연안수산자원 감소현상을 극복해 어업경제력을 회복하고 선순환적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을 지속하기 위해 '수산자원(꽃게·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획 및 방향성 검토와 국내외 유사 사업 및 연구 사례 조사 및 분석을 마쳤으며, 내년 8월까지 대상해역(남면, 근흥면, 안면읍 일대 해역)을 조사하고 사업대상 조정 및 검토협의를 거쳐 내년 10월께 종합분석 및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꽃게 산란 서식장의 경우 기존에 종자 방류에서 꽃게 시험 연구사업 및 국내외 시범연구 사례를 적용해 잘피(해양식물) 군락지와 모래해변을 연계한 서식지를 조성하고, 주꾸미 산란 서식장은 돌망구조물, 돌무덤 등을 적극 활용해 주변 자연암반을 연계한 '어린 주꾸미 은신처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종의 기초자료를 활용한 종합 조성계획도, 대상 해역 적지조사,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한 연도별 종합계획 수립, 조성 후 모니터링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수산 자원량을 회복할 수 있는 서식장 조성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의예과 올해 3월 세종 공동캠퍼스 이전
  2. 대전시 국과장 수시인사 진행
  3. 기록원 없는 대전·충남 정체성마저 잃을라…아카이브즈 시민 운동 첫발
  4.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KAIST에 59억 추가 기부… 누적 603억 원
  5. 대전대, 현장·글로벌·창업으로 '바이오헬스 인재 2.0' 키운다
  1. 대법원 상고제기 끝에 삼성전자 기술 탈취시도 유죄 선고
  2.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3. 전국 첫 뷰티산업 전담기관 대전에 개원
  4.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5. 대전시와 충남도, '통합 인센티브안'에 부정 입장... "권한 이양이 핵심"

헤드라인 뉴스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정부가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한 지원방안을 밝힌 가운데 지방정부 권한 이양과 세제·재정 구조 개편이 누락된 것과 관련 충청권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겠다면서도 정작 지속 가능 발전을 담보할 필수 사안은 빠지면서 정부의 발표가 자칫 공염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행정통합 핵심인 재정 체력과 기초권한 재설계가 빠지면서, 통합 이후 '광역만 커지고 현장은 더 약해지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9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따..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학교 앞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문구점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학교 준비물과 간단한 간식 등을 판매하던 문구점이 학령인구 감소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 대형 문구 판매점 등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대전 문구점은 325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11월 한때 365곳까지 늘어났던 대전지역 문구점 수는 매년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며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근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문구점이 점차 줄어드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우..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절반 이상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 응답으로 보면 77%에 달해 산업·고용 중심의 대응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험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