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2021년 현안사업 본궤도, 성과 창출 본격화"

  • 전국
  • 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 "2021년 현안사업 본궤도, 성과 창출 본격화"

시정연설 통해 올해 성과 및 내년도 시정방향 제시

  • 승인 2020-11-27 20:37
  • 수정 2021-05-25 17: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시정연설)  사진 (3)

김정섭 공주시장은 27일, 제223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함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사진>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를 극복해가며 모든 시민의 삶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를 도입해 출시 16개월 만에 발행액 500억을 돌파했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이 문화재청 심의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페이는 시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공주페이 효과로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민들의 최대 숙원으로 지난 6월 10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했다.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1933년 준공된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제232호)를 보호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공주시 신도심(신관동)과 원도심(금성동)을 잇는 교량을 신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 계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 시장은 이어 "매주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KT망을 이용, 관내 경로당에 행정안내 TV를 설치해 시정 주요소식과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변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남공주산업단지 착공, 분양 돌입 ▲상권르네상스 사업비 80억 확보 ▲공주문화재단 출범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사업비 845억 확보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남공주산업단지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진행하며 분양면적은 52만6544 평방미터(약 15만9280평), 사업면적은 총 73만여 평방미터에 달한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2021년(辛丑年)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남공주산단과 용수상생산단 등 6개 산업단지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공주페이 700억 원 발행과 메이커 스페이스 통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튼튼한 산업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작자(maker)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설계를 제작,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공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메이커 스페이스는 메이커들의 만남의 장으로 과학 기술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1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1 대백제전을 성공적인 제전으로 만들고 무령왕 동상 건립,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가시화, 공주목 복원 등을 통해 명실상부 중부권 문화수도로써의 위상 정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갱위강국'은 다시 강국이 되다라는 뜻으로 백제 무령왕이 세웠던 통치 목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계층별 복지수요의 증가에 맞춰 골고루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내년을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원년'으로 정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을 확보해 인구 고령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공주형 시민복지기준을 마련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을 조성하여, 고령자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와 함께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 행정수도 이전?완성과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대응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1년은 각종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들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국?도정의 변화 등에 맞춰 시민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공주시 2030 비전'을 재정립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579억 원이 감소한 총 7509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3.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