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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15일 전국공공전문노동조합과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10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 교섭을 거쳐 한 단계 성숙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었다는 게 농기평의 설명이다.
특히 이사회 참관제는 지난 11월 25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합의'에 담긴 근로자 대표의 이사회 참관을 기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천했고, 근로자 추천위원의 징계위원회 참여 보장과 더불어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주 노조 위원장은 "그 동안은 기본단체협약만 체결·운영했으나 이번 단체협약으로 농기평 직원의 근무조건 향상과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 및 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9년 4월 제정∙공포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하여 2009년 9월 설립등기를 거쳐 같은 해 10월 개원했다. 농기평의 설립과 함께, 농업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 관리 업무를 담당해 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속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의 업무와 물적·인적 요소가 모두 승계했다.
2011년 1월 24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 12월 농림식품 신기술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6월 기관명칭을 현재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했다. 2019년 1월 나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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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