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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부터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해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신규사업자로 전북대와 경북대, 전남대 3개 대학 컨소시엄이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달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대학은 해당 분야의 특수대학원을 설립해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석사 과정 교육을 담당하고, 농식품부는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 특수대학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외래 병해충 유입에 따른 검역 분야 전문가 양성이 필요해 신규 추진하게 됐다.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 컨소시엄은 농촌진흥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작년 과수화상병, 매미나방, 붉은 개미 등 농작물 병해충과 외래유입 해충들이 농업인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었다"며 "앞으로 농작물 병해충 문제 등 농식품 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 및 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9년 4월 제정∙공포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하여 2009년 9월 설립등기를 거쳐 같은 해 10월 개원했다. 농기평의 설립과 함께, 농업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 관리 업무를 담당해 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속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의 업무와 물적·인적 요소가 모두 승계했다.
2011년 1월 24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 12월 농림식품 신기술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6월 기관명칭을 현재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했다. 2019년 1월 나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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