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스무살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또 다른 꿈에 도전하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스무살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또 다른 꿈에 도전하다

  • 승인 2021-03-17 15:34
  • 신문게재 2021-03-18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12
오는 3월 22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받아 2001년 3월 22일 개관하여 신탄진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을 이루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부설: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까지 하나가 되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자 중에는 정말 어린아이 시절부터 청년이 될 때까지 돌보며 꿈을 키우고 성장시켰던 일화도 있었으며, 장애인에게는 자립과 교육을 지원하고, 어르신을 위해 돌봄의 손길이 되어 함께 해온 시간이 벌써 성년의 나이가 되었다.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꿈을 키우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라는 미션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복지관의 스무 살 생일파티는 대면을 최소화한 온라인 사전 '축하응원' 이벤트(3월 17일 신청접수 마감)로 진행되었으며, '나가자 복지관'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 스무 살이 된 복지관에게 바라는 점을 들으며 복지관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정미영 관장은 "복지관이 스무 해동안 잘 성장해오며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 덕분입니다. 더불어, 지역 내 관계기관과 후원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지역주민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지역을 누비고 다닐 것입니다. 곁에서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박선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