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뜨거운 관심

  • 전국
  • 아산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뜨거운 관심

청약 통장 없어도 OK! 재평가 받는 민간임대 아파트

  • 승인 2021-03-18 22:50
  • 신문게재 2021-03-19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민간임대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모아건설산업㈜와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 시행한 임대차 3법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최근 전세 보다는 민간임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를 살펴보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사실 민간 임대아파트는 분양만큼 까다로운 규제가 없어 실거주에 제격이다. 소득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취득세와 재산세 등 보유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주변 전세가격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2년 최대 4%로 전세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되어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살아보다 향후 분양전환 시점이 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에 폭이 넓고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또, 최근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는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급스러운 단지명과 외관을 선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임차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작은 평형에도 환기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세심함이 돋보이는가 하면, 단지 내 대형공원 형태의 조경시설, 피트니트센터, 놀이터, 도서관 등을 도입하는 추세다.

이렇다 보니 민간임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특별공급 청약에서 신혼부부 대상은 10.2대 1, 청년 대상은 16.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구로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55대 1에 달했다.

지방 중소도시에도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11월 충청남도 아산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는 청약접수 결과, 922가구 모집에 총 4만4754건이 접수돼 평균 48.5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에서 334가구 모집에 2만1286건이 접수돼 무려 6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임대차 3법 등으로 전세가 사실상 4년간 거주가 가능하게 된 만큼 집주인들이 전셋집 가격을 많이 올려 내놓거나 아예 실거주를 해버리면서 전세 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공급 시그널에도 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민간임대 아파트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혜림건설이 19일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 관심이 뜨겁다. 1차 성공 분양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앞서 공급한 단지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아산의 신 주거타운으로 손꼽히는 서부권 신창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및 인근 권역으로 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신정호 국민관광지, 곡교천 등이 가깝고 아산환경과학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와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2024년 완공 예정) 중이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신창면 오목리와 궁화리 일원에 64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인주하이테크밸리(3공구)는 인주면 걸매리 일원에 181만7000㎡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월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에 천안?아산 일대의 산업단지가 선정돼 기업 육성과 신규 고용 창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도보 5분 거리에 남성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도보권에 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조성에 따른 교육 시설이 확보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와 폴리텍대학도 인접해있다. 주변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와 대단지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이며, 차량을 이용해서 아산 구도심의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임대 아파트임에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도 자랑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최대 70m)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어린이물놀이터, 골프클럽, 피트니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아산시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시 풍기동 455에 마련되며, 19일 오픈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