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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서산시의회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의혹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서산시의회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무너져버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데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을 둘러싼 전현직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선6기 때부터 시작된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46만614㎡의 부지에 2028년까지 총 905억7300만 원을 들여 아파트, 공원, 시외버스터미널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시 실무 부서에 있던 전현직 공무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으며, 수석동 뿐 아니라 가로림만 해양 정원 인근, 성연면 서산테크노 밸리에 대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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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