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GSP종돈 개량, 덴마크 따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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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GSP종돈 개량, 덴마크 따라 잡는다

농기평, GSP 사업으로 개발된 고능력 종돈 국내 보급 확대

  • 승인 2021-04-26 11:08
  • 수정 2021-05-03 17:48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종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기존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고, 비육돈은 성장이 빠른 한국형 GSP종돈을 개발해 양돈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형 GSP종돈은 GSP사업에 참여한 공동 종돈장이 생산자돈의 15%가 공통 유전자를 보유하고 5년간 선발·육종해 독자적인 유전적 특성을 소유하는 사업이다.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는 생산 비용을 낮추고 판매가는 높여 수익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고기 생산비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이다.

일반적으로 사료 비중이 생산비의 60%를 차지하며 사료 효율성을 10% 개선하면 생산비를 5% 이상 낮출 수 있고, 산자 수가 1두 증가하면 약 4% 생산비를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가 높은 종돈을 사용해 품질이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농기평은 설명했다.

산자수

국립축산과학원 GSP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은 고능력 종돈개발연구를 통해 생산된 한국형 GSP종돈을 매년 약 10만 두씩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GSP종축산업단은 지난 5년간 국내 우수 종돈장의 유전능력을 통합해 모돈의 번식능력을 랜드레이스는 복당 산자수를 1.14두(12.92두→14.06두), 요크셔는 2.23두(13.26두→15.49두)로 개량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세계 종돈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덴마크와 한국형 GSP 공유 웅돈과 능력 비교 시 요크셔의 복당 총 산자 수는 덴마크가 1.3∼2.3두 많았고, 요크셔와 두록의 90kg 도달 일령은 약 7일 정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2∼3년 이내 격차가 거의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농기평 관계자는 "GSP사업 추진으로 국내 종돈업체 간 통합 유전능력평가 기술개발의 결과로 인해 세계 종돈 시장을 주도하는 프랑스·덴마크의 유전적 기술 수준과 동등한 한국형 GSP종돈 개발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능력 종돈을 전국 농가에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 및 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9년 4월 제정∙공포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하여 2009년 9월 설립등기를 거쳐 같은 해 10월 개원했다.

 

농기평의 설립과 함께, 농업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 관리 업무를 담당해 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속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의 업무와 물적·인적 요소가 모두 승계했다.

 

2011년 1월 24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 12월 농림식품 신기술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6월 기관명칭을 현재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했다. 2019년 1월 나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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