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센터 구축에 나선다.
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응모한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외에도 ▲3D생체조직칩 실증 상용화지원 기반 구축 ▲ 연물 기반 의료기기 인증지원 플랫폼 고도화 ▲빅데이터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미세먼지 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 ▲웰케어 산업특화 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등 바이오·그린·디지털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2조 1500억여 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등 고용 유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정된 재정여건에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코로나19 피해계층 구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운영과 분야별 선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운수업계, 취약계층, 일자리, 융자지원, 경기진작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에 대해 총 43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1회 추경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12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청주사랑론 융자규모 확대, 청년취업 지원사업,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안심식당 운영지원, 영세 슈퍼마켓 스마트 무인점포화,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등 피해계층별 핀셋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경제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유망산업 육성기반 및 인프라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므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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