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이 홍보행사 진행

  • 전국
  • 충북

충북도,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이 홍보행사 진행

  • 승인 2021-05-03 11:53
  • 신문게재 2021-05-04 16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는 오는 6월 15일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달 11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관련 도전과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맞추기'로 해당 퍼즐문제는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충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나 도정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도전과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숫자나 문자를 활용해 노인학대 상담전화 번호인 '1577-1389'를 꾸며보는 과제다.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도전 작품들은 노인학대 예방 홍보사업에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이메일(cb1389@hanmail.net)이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010-4521-1389)으로 응모내용을 송부하면 된다.

도는 홍보시책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6월 15일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노인의 안전한 노후와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 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 중이며, 노인학대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3.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4.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5.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1.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2.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3. 주말까지 비 예보…장마 시작에 침수 피해 지역 '불안'
  4. 대전선화초 증축사업 시작… 220억 들여 2026년 8월 준공
  5.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헤드라인 뉴스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 증축공사 앞두고 ‘불안하네’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 증축공사 앞두고 ‘불안하네’

보강공사 후 증축을 앞둔 대전 특수학교 가원학교에서 건물 교실이 흔들려 학생들이 대피 후 결국 귀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옥상에 놓인 에어컨 실외기가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학교 구성원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보다 정확한 조사가 요구된다. 17일 대전교육청·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교시 수업을 앞둔 9시께 4층 한 교실에서 담임 교사와 부담임, 특수교육실무원이 책상과 교실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하고 학교에 보고했다. 교사들은 해당 학급 학생들을 야외로 대피시켰고 인근 교실 학생들도 만일에 대비해 특별실로 이동토록 했..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의 공동주택 노후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가 정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은 260만 6823채로 전체의 22%로 나타났다. 즉 전국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인 셈이다. 노후 주택은 2022년 135만 9826채(12%), 2023년 170만 5215채(15%), 2024년 219만 4122채(18%)로 꾸준히 늘..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충청권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중 환불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해 캠핑장을 예약하기 전 날씨와 환불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327건) 중 환불 불만 사례가 24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8.1%(157건)로 가장 많았고, 대전·세종·충청이 15.7%(51건), 강원 12.9%(42건), 부산·울산·경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