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 UCLG 스마트도시, 과학수도, 한류 대전형 특색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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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UCLG 스마트도시, 과학수도, 한류 대전형 특색 보여줄 것"

140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와 협의체 회원 참석 예정
오프라인 개최 기본방향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병행 고려
자매도시와 우호도시, 재외공관 등으로 적극 참여 요청
허태정 대전시장 9월께 해외 홍보 활동 계획도 고심

  • 승인 2021-05-17 14: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 최대 국제행사인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가 큰 뼈대를 세우며 1차 청사진을 내놨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이라는 큰 틀 속에서 과학수도 대전과 한국 문화 체험 그리고 탄소 중립도시 서약 등으로 확실하게 대전시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UCLG는 3년 주기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고, 대전에는 2022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140개국 1000 지방정부와 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가장 우려되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오프라인 개최를 기본방향으로 하되, 온라인 화상회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회의'를 병행하겠다는 목표다. 유득원 실장은 "현재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는 화상회의실을 조성 중이다. 국내외 감염병 상황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했다.



UCLG는 7월 조직위원회 본격 출범과 함께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조직위 출범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심의 중이다. 이후 심의를 완료하면 이사회와 사무처 구성, 그리고 창립총회와 조직위 출범까지 일사천리도 전개하겠다고 했다. 주요 행사장이 될 대전컨벤션센터는 내년 4월 개관 목표로 공정률은 4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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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대전시 기혹조정실장이 2022 UCLG와 관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공식 조직위를 출범하면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착수하는데, 대전시는 우선적으로 스마트시티 전시와 사이언스페스티벌,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연계하거나 특별행사로 구성한다. 이어 대국민 행사로는 K-POP 콘서트는 DMZ와 대덕특구 시찰, 미술과 공연 등 집약한 대전의 매력을 선보이는 세부 프로그램을 짤 계획이다.

유득원 실장은 "2019년 남아공 더반 총회에서는 넬슨 만델라 부인이 참여해 평화의 나무 심기로 국제적 이목을 모았다. 대전만의 특색을 살려 이목을 집중할 행사를 기획해야 하는데, 현재는 UN이나 UNESCO와 협의 중이고, 국제기구와 지방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서약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시는 14곳의 자매도시, 20곳의 우호도시에도 2022 UCLG 총회를 적극 홍보한다. 또 이형종 국제관계대사를 중심으로 재외공관에도 참여를 요청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홍보대사로 적극 유치한다는 홍보전략도 세웠다.

대전시 UCLG 관계자는 "홍보 활동은 대략 9월쯤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후 계획은 세부적으로 정해진 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회원국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 도보에 있는 호텔 객실 3655개를 확보했고, 행사장 내 주차도 5600면 확보한 상태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총회 기간 행사장 내 통제 본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해미·김지윤 수습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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