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가정의 달 캠페인 및 어버이날 행사로 감사의 꽃 피우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가정의 달 캠페인 및 어버이날 행사로 감사의 꽃 피우다

  • 승인 2021-05-19 10:1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덕종복, 가정의 달 캠페인 및 어버이날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달 캠페인 및 어버이날 행사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내방행사를 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사회와 가정 곳곳에서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가정의 달 캠페인'은 가족을 안아주기, 멀리 있는 가족에게 전화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동네 이웃 어른께 감사의 한마디 전하기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이웃 동네 어른께 감사 한마디'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신탄진 지역 내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식당, 카페, 은행 등 캠페인 참여게시판을 설치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덕분에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경비아저씨 건강하세요♥", "11층 할머니 항상 웃어주시며 잘 대해주시고 기쁘게 해주셔서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많은 주민이 감사의 메세지로 마음을 주고받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복지관에 전화를 걸어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해주어서 감사합니다"며 인사를 전하셨다.

복지관의 캠페인 담당자인 이지윤 사회복지사는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릴 때,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더 많이 참여해주시고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종복, 가정의 달 캠페인 및 어버이날 행사로
또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5월 7일(금)에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 화분, 삼계탕, 떡, 음료로 구성한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에 손수 전달하여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에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진촬영 및 인화서비스 이벤트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금을 지원하면서 더욱 풍성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정미영 관장은 "가정의 달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살아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이시니 보람을 느꼈습니다"고 전했다.

/박선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1.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2.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3.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4.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