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 새 지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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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새 지평 열었다

온·오프라인 융합한 프로그램 큰 호응…많은 지자체 벤치마킹

  • 승인 2021-05-31 11:53
  • 신문게재 2021-06-01 14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홍주읍성에 설치된 스토리월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중 홍주읍성에 설치된 스토리월
홍성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형식으로 개최돼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30일까지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홍주읍성 주변에서 운영하며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했다.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로잉 뮤지컬'이응노, 길'과 이응노 노래공연,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이응노생가 소개영상, 다양한 공연 등 온라인 콘텐츠를 실시간 생중계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이응노 관련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콘텐츠 조회수는 약 16만 명에 달했으며 유튜브 채널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의 조회수는 15만회를 웃도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축제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는 매우 도전적인 측면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축제에 대한 많은 성원과 아무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군민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동구청,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충남 금산군, 서산시, 경북 성주군 등 전국의 지자체 축제 관계자들이 홍성을 방문,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특·장점들을 벤치마킹했다.

축제를 찾은 한희정 서울 성동구청 문화예술과장은 "온·오프라인 개최와 모든 프로그램에 주제를 담으려 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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