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환경의 날 기념 '친환경 그린페스티벌' 환경을 부탁해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환경의 날 기념 '친환경 그린페스티벌' 환경을 부탁해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 승인 2021-06-17 09:20
  • 수정 2021-06-17 18:57
  • 신문게재 2021-06-17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친환경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친환경 그린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생태복지를 지향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친환경 문화정착과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생활 속의 지구환경을 지키고 실천하기 위해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환경 보존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 백일장&그림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환경을 주제로 하여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5월10일~6월3일까지의 접수기간을 통해 백일장 부문 69점, 그림 부문 111점이 접수되었는데, 부문별 전문심사 과정을 거쳐 금상5명(대덕구청장상), 은상 4명(대덕구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동상 4명, 입상 17명(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수상하였다.



또한 재활용 가능 자원인 투명페트병, 음료캔을 일정량 모아오면 네프론(재활용선별기기)을 이용한 포인트 적립과 플라스틱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대나무칫솔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또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1회용품 사용안하기,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의 날 4행시, 친환경 실천 그림그리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환경보호 포스터 전시회, 친환경 생활실천 인증샷과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희망달기, 친환경 생활용품 전시와 우리 에코리더들의 실력 겨루기 '도전 환경골든벨ox퀴즈'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환경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친환경 그린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재활용으로 되돌아오는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잇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등 친환경 실천의 생활화를 기대하며, 우리의 작은 생활 습관이 모여 자연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희망한다.
박선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세종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