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데이터 사업 추진... 사전 투기예방에 창업 매출 견적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신규데이터 사업 추진... 사전 투기예방에 창업 매출 견적

부동산 공시가·거래량 바탕
투기위험지역 사전에 방지
고용동향 등 분석 서비스도
12월까지 모델 개발 나설듯

  • 승인 2021-06-30 16:32
  • 신문게재 2021-07-01 5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49744948741_41bf0a06a2_o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 예비 창업자의 매출 예측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주요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4건을 발굴해 분석함으로써,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구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부동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 분석을 추진한다.



부동산 표준 공시지가, 실거래가, 거래량 등을 분석해 지역별·유형별·개발구역별 등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투기위험지수를 산정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이상징후를 보이는 지역을 사전에 집중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 창업자 매출 예측 분석은 93개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을 소지역별로 예측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과거 매출액과 유동인구의 통계를 분석하는 기존 상권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 1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까지 활용하여 업종별·소지역별로 보다 정확한 매출 예측이 가능하도록 분석한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밀접 업종 관련 데이터도 함께 활용해 보다 현장 중심의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별·산업별·연령별 근속·퇴직을 예측하는 등 고용지원을 위한 고용동향 분석과 사회약자에게 적정한 서비스 자원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분석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12월까지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도와 시군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분석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도민 생활과 도정 주요정책에 활용도가 높은 분석에 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데이터 분석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대전동산중, 교육공동체 스포츠축제 시즌3 성황… "함께 웃고, 함께 뛰는 경험"
  3.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4.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5.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1.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2.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3.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4.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5. 백석대, 태국 푸켓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 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정치권이 6월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못 박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선 미래비전에 대한 숙의는 뒷전이고 정치 논리만 득세하는 '깜깜이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청와대에서 두 지역의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