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신활력플러스사업, 국가균형발전위 지역균형발전 평가 ‘우수’

  • 전국
  • 청양군

청양 신활력플러스사업, 국가균형발전위 지역균형발전 평가 ‘우수’

  • 승인 2021-07-26 16:36
  • 신문게재 2021-07-27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청양군이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난 5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부문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3년 차를 맞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군은 공모 선정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난해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H2O(Human, Healing, Organization) 아카데미 운영, 스타트업 양성, 액션 그룹 성장학교 운영, 행복동행 프로젝트 가동, H2O 비즈니스 구축에 나섰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존 사업과 달리 전체 사업비의 30% 이상을 교육과 소프트웨어 지원에 사용하도록 규정됐으며, 군은 H2O 가치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의 64%에 달하는 45억 원을 군민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15~45세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양성사업과 차별화된 주제를 가진 10인 이상 단체를 육성하는 액션 그룹 성장학교를 통해 지역활동가 등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청년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디자인, 앱 개발, 웹진 및 소식지 제작, 동영상 제작, 컨설팅, 삶 기술학교 등 8개 조직 42명으로 구성됐다. 농촌에서 도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군은 스타트업 구성원들이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으면서도 경험 부족에 따른 창업 초기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자립에 필요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 스타트업과 다르게 나이 제한이 없는 액션 그룹 성장학교는 1기 6개(111명), 2기 7개(82명), 3기 8개(103명) 단체가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액션 그룹 성장학교는 씨앗, 새싹, 열매 학교 등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그룹이 제출한 교육 및 지원 계획서에 따라 시작에서 정산까지 전 과정을 그룹 스스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액션 그룹 성장학교의 성과는 유기농 기능사 6명, 티 소믈리에 7명, 버섯 종균 기능사 1명, 고객만족(CS) 강사 7명, 농산물 품질관리사 4명, 유통관리사 2명 등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소액경제동아리 12곳, 먹거리위원회(3개 분과), 면별 통합돌봄연구회를 구성해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전문인력 부족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복지, 보육, 요양 보호, 조리, 스마트폰 활용 지도 등 5개 분야 45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눈에 띄는 열매를 맺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 6개월간 지역발전과 도약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4.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5.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1.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2.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3. 공군2여단,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4.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5.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