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칙칙폭폭~, 영양 만점 도시락이 배달됩니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칙칙폭폭~, 영양 만점 도시락이 배달됩니다

어르신들이 겪는 끼니 걱정, 끝! 식사 어려움 극복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 승인 2021-08-18 09:4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칙칙폭폭~, 영양 만점 도시
한국철도공사 후원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영양 만점 도시락 지원사업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덕구 관내 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임시휴업 조치와 함께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관련하여 한국철도공사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도시락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의 끝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과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취약계층은 더욱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철도공사는 사회적 거리는 2m, 마음의 거리는 0.2cm의 따뜻한 실천으로 취약계층 중 혼자 삶 어르신의 끼니를 위하여 영양 만점 도시락('일명 철도락')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포함 대전의 노인복지관을 통하여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동참으로 특정 업체만 지정함이 아닌 여러 도시락업체 및 식당으로의 다양한 의뢰와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업 시작 한 달 전부터 취약계층 영양 상태 확인과 영양결핍 예방을 위하여 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관련한 내용에 대하여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영양섭취 관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선호도 반찬을 선정하고 지원대상의 중복지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칙칙폭폭~, 영양 만점 도시락
대덕구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쏩니다-철도락'이라는 사업명으로 취약계층 중 혼자 삶 어르신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자 도시락별 주제를 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선호도 반찬 등 사전 조사 후 영양도시락, 특식도시락, 설렁탕도시락, 갈비탕도시락, 보양식도시락, 집밥도시락 등으로 주제를 정하고 건강 '장음료'와 함께 지원되고 있다.

6월부터 7월에는 초복·중복 더위 맞이 보양식도시락 위주와 설렁탕도시락, 갈비탕도시락, 삼계탕도시락, 영양도시락 위주로 지원했다. 9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쏩니다-철도락' 지원사업의 도시락별 주제와 메뉴는 어떻게 정해질지 벌써 궁금해질 정도다.

따뜻한 기업 한국철도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복지현장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지역의 복지현장은 늘 온기를 잃지 않을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든든한 버팀목 같은 기업으로 지역 사회복지현장과 함께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1.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2.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3.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4.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