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국가균형발전우수사업' 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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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국가균형발전우수사업' 2건 선정

'대구지식발전소'와 '남구행복플랫폼'
사회적 가치창출 좋은 평가 받아

  • 승인 2021-08-23 17:38
  • 신문게재 2021-08-24 7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남구 행복 플랫폼
남구 행복 플랫품 전경.
대구시가 지난 19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구지식발전소'(교육협력정책관)와 '남구 행복 플랫폼'(남구) 2건이 최종 선정됐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약 500개)을 대상으로 사업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선별해 벤치마킹 요소를 갖춘 사례를 중점 발굴하고 있다.

올해도 서면평가, 현장조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18개 사업을 '2021년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했는데, 시는 '대구지식발전소 조성사업'(교육협력정책관)과 '남구 행복플랫폼'(남구) 2건이 선정됐으며, 기관평가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구지식발전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활성화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5억 1000원 지원)돼 옛 경북지방경찰청 경찰학교 자리(2018. 6. 25. 안동 이전)에 조성한 지역 밀착형 공유학습공간이다.

시청별관 내 위치한 대구지식발전소는 시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공유학습공간으로 영상 장비, 교육기자재 등이 갖춰진 복합스튜디오, 강의실 등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함께 학습큐레이터를 배치해 평생학습을 위한 전문상담, 학습자료, 정보제공이 연중 이뤄진다.

도청 이전으로 방치된 미활용 유휴 국유건물이 시민참여를 통해 새롭고 실험적인 지역사회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남구 행복 플랫폼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유휴 공간에 조성됐으며,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커뮤니티 공간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민간단체와 연계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창출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가에 30여 년 방치돼 있던 나대지로 인해 불법 쓰레기 투기, 위기 청소년들의 우범지역 등으로 여러 민원의 원인이 되었던 곳에 '남구 행복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거주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 파티셰·바리스타 등 전문교육을 통한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 및 단체를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 공동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상지 주변 앞산 카페거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2년 균특예산 추가 인센티브와 함께 우수사례집으로 발간, 공로자 포상 등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0월 말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는 2021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널리 전파돼 지역균형 뉴딜의 모범적인 성공모델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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