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수시정보-배재대②] "성장 가능성을 보고 대학을 선택하세요"

  • 대학입시
  • 수시

[2022 대학수시정보-배재대②] "성장 가능성을 보고 대학을 선택하세요"

배재대생 선배가 전하는 메시지

  • 승인 2021-09-06 10:23
  • 수정 2021-09-07 10:29
  • 신문게재 2021-09-07 7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BOX]배재대학교 간호학과 이주희
배재대 간호학과 이주희 학생

▲선배가 전한다(배재대 홍보대사 21학번 이주희)
안녕하세요. 배재대학교 홍보대사 '배재아띠' 21학번 이주희입니다.

코로나 19로 유달리 더 불안하고 힘든 수험생활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기가 작년의 저에게도 가장 불안정했던 시기였기에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도 결국 그 기간을 버티고 나니 펼쳐진 저의 대학 생활을 듣고 희망을 품길 바라요!

저는 학교를 선택할 때 '과연 이 대학교는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에 얼마나 구름판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를 가장 우선으로 고려했어요. 해보고 싶은 건 정말 많지만, 그에 비해 도전해 볼 용기는 부족했던 모순적인 아이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에겐 이렇게 내적으로만 야망이 넘치는 저를 바꿔줄 대학교를 원했어요.

배재대학교에 진학한 후 지난 1학기 동안, 수업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 (나섬 인성 인증제 읽기인증 및 융합인증 이수, 학습 모둠, 학습 노트 공모전, 멘토링, Leading Lab) 참여, 간호학과 소모임 '익투스' 활동, CCC 동아리 활동, 주시경 교양 대학 에세이 대회 본선 진출, 꿈드림S 설계 보고서 수상, 여러 대외활동, 학교 홍보대사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촬영 등) 활동 등 이렇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도전정신이 부족했던 제가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대학 교육이념과 교수님들과 원활한 소통 덕분이었어요. 배재대 학생이라면 도전하는 청년 아펜젤러로서 5대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완하는데, 이때 자연스레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담임 교수님을 비롯해 전공, 교양 교수님께서는 매번 진심 어린 조언으로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셨던 게 결정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크고 작은 자극제는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은 또 다른 일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결국, 저에게 있어서 배재대학교는 제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구름판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는 거죠.

지금 당장은 굉장히 버겁고 힘들겠지만, 이 기간만 버틴다면 자신의 꿈을 위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대학교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끝까지 파이팅!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헬스케어부터 전통음식까지… 중소기업들 제품 홍보 '구슬땀'
  2.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 정부, 충청권 철저히 배제"… 이 대통령 방문 전 기자회견
  3.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4.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 대상 헌혈 참여 캠페인 전개
  5. 2025 대한민국 중기박람회 부산서 개막 '전국 중소기업 총출동'
  1. 대전시한의사회, 한국조폐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협약
  2.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3. 중도일보·대전MBC, 2025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4. 월드비전, 아산시에 1,000만원 냉방용품비 지원
  5.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