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대전] 정부도 인정한 스마트시티, 과학기술로 시민안전 지킨다

  • 정치/행정
  • 대전

[스마트시티 대전] 정부도 인정한 스마트시티, 과학기술로 시민안전 지킨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사회문제 해결 총력
스마트 챌린지 2년차, 민간기업 솔루션 효과
스마트통합센터 24시간 안전망 인프라 가동

  • 승인 2021-10-12 15:18
  • 수정 2021-10-14 09:15
  • 신문게재 2021-10-13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은 과학수도답게 스마트시티를 지향한다. 행정정책과 과학이 만나 시민을 지키고, 시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에 힘을 쏟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에서 과학과 결합한 시민 서비스를 누리며 살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대전'으로 불려도 무방하다. 안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도, 스마트시티 대전의 면모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①143만 대전시민의 스마트시티
#대전 중앙시장은 최근 아찔한 화재를 예방했다. 비닐봉지가 냉장고 뒤로 들어가 있었는데 장기간 방치됐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이었다. 이는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과정에서 전기시설에 장착된 센서가 이상 반응을 감지했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막아낸 안전사고였다.



스마트시티란 과학기술을 활용해서 도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과학수도이자 4차산업 특별시인 대전이 궁극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이상적인 도시로 대전시는 정부가 이미 인정한 스마트시티다.

스마트챌린지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사업에서 대전시는 광역 단위에서는 서울, 대구와 함께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혁신성, 거버넌스, 인프라 3개 분야 63개 지표를 평가해 스마트시티 수준을 진단하는 것인데, 대전은 이미 기반 사업을 추진해온 덕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대전시의 우수사례는 대덕특구 출연연과 협업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 솔루션을 연계했다는 점이다. 또 광역기반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도 큰 점수를 받으며 과학수도임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 '스마트 챌린지'를 수행 중이다.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과정으로 볼 수 있는데 앞서 중앙시장 전기센서 감지가 챌린지 사업 중 하나다.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나 솔루션을 지역의 안전, 환경, 교통 문제와 결합해 해결하는 협업형이다. 국비 100억, 시비 100억, 민간 59억 원이 매칭돼 현재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가 추진 중이다.

전기화재1 copy
스마트챌린지 사업 중 전기화재 예방 서비스 구성도.

김영란 대전시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서비스팀장은 "올해는 스마트챌린지 2차 년도인데, 말 그대로 도전이다. 기업과 협업해서 좋은 모델을 생활에 접목하고, 기업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이미 조달청 혁신제품과 특허를 낸 제품도 다수 있어 대전은 챌린지 모범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시티는 거창하게 보이고 글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안전해졌다는 것을 녹아들듯이 느끼게 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의 안전망 기반 인프라 역할을 맡고 있는 '스마트통합센터'의 활약도 눈부시다. CCTV와 교통관리, 사이버 침해대응, 지역정보 등 4가지 상황을 통합 관제①하는데, 112, 119와 연계해 합동 근무로 위험 상황을 총괄하는 특징이다. 또 타 시도와 달리 5개 지자체의 CCTV를 24시간 통합 관리해 경계 없는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김영란 팀장은 "사회적 약자 긴급 상황 발생 땐 전자발찌 훼손 및 금지행위 발생 시에서도 스마트 통합센터로 위치 정보를 받아서 신속한 관리가 가능하다. 대전시가 구축한 스마트시티는 이렇게 시민들이 평범하게 누리는 일상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 요소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패배주의 끊고 압도적 성장으로"… 대전·충남통합 삭발 결기
  2. 한기대 충남형 계약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33명 입학
  3. 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골목을 먼저 찾을 것"
  4. '세종시장 출마' 황운하 출판기념회 개최…"선거 행보 본격화"
  5. 천안시 성거읍, 화합한마당 윷놀이 잔치 개최
  1. 소진공, 지역본부장 등 110여명 대상 '청렴 소통 정책 실행력 워크숍'
  2. 대전시의사회 “숫자 맞추기식 의대 증원 장래 의료인력 부실초래”
  3. 전상인, '시처럼 걷고, 숲처럼 머물다' 출판기념회 성황
  4. 천안여성시민 111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5. 천안시, 해빙기 도로 공사현장 긴급점검

헤드라인 뉴스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 남측 광장에서는 팬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기존 MD샵 외에 추가로 간이 MD샵(S24~S25구역 사이) 이 운영되며, 선수단 팬 사인회(S구역 남문광장, 12:30~13:00) 및 BBQ가 신규 입점된 하나플레이펍(경기장 3층, S23구역 로비)이 운영되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하프타임 추첨을..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배지'를 내려놓고 대전시장에 도전, 당선됐으며 올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는 2년 전 김태흠 충남 지사와 함께 최근 정국의 최대 뇌관 대전충남 통합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다..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회 처리 불발로 벼랑 끝에 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김연 선임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은 국가전략, 대전·충남은 대기번호입니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구·경북 통합은 '즉시 처리'를 말하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제동을 거는 것은 사실상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재정 권한이 부족하다며 특별법 논의를 막는 국민의힘 논리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시행과 보완은 입법의 상식으로, 부족한 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