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 설동호 대전교육감 "올해 온전한 교육 회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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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설동호 대전교육감 "올해 온전한 교육 회복에 중점"

미래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편성에도 온힘
과밀학교 문제는 단계적 감축 추진으로 완화
설동호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위해 노력"

  • 승인 2022-01-13 10:06
  • 수정 2022-04-28 17:45
  • 신문게재 2022-01-14 3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감_1
대전광역시교육감_2
코로나19로 교육 환경도 급변화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해외 탐방 등은 중단됐다. 과밀학급 해소 등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쌓여 있기도 하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교육청은 교육 본질을 지켜나가고 있다. 향후 미래를 지탱해 나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만나 2022년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올해 대전교육의 방향은.

▲2022년 대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에 더욱 힘쓰고, 철저한 학교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온전한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펼칠 계획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춰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려 한다. 또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독서교육, 학교체육 및 예술교육, 국제교육을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에도 힘쓰겠다.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확대도 확대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에도 노력하겠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과밀학교 문제는 여전하다.

▲대전의 경우 학부모 선호도에 의해 학생의 밀집도가 높은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등이 지역별로 혼재돼 있다. 교육부 교원수급 정책에 따라 교원 정원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어 단기간에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기에는 교실확보, 교원수급 등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전교육청에서는 학급증설, 학급편성기준의 하향 등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의 단계적 감축을 추진하여 밀집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해다. 공약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한다면.

▲2021년 6월 말 기준 공약이행 현황은 전체 공약사업 159개 중 완성 공약 137개, 임기 말까지 완료예정인 정상추진 공약은 22개로 대부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공약사업은 대전시민과의 약속으로 어떤 사업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약추진에 전념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받아 대전교육청이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공인을 받은 바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장기화로 공약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업방식을 유연하게 변경하여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이 미국 실리콘 밸리 등을 탐방하는 국외 과학연구단지 체험사업의 경우 코로나로 직접적인 국외 방문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노벨물리학자 특강, 스탠퍼드, 칼텍 해외유학생 캠퍼스 투어, 페이스북 기업 소개 등을 추진하여 참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끝으로 교육가족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22년에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 대전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행복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한다.


대담=박태구 경제교육부장(부국장), 정리=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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