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위기를 기회 삼아 정상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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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위기를 기회 삼아 정상개최 총력"

경제유발 941억, 부가가치 474억, 취업유발 1462명 기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꼽아
팬데믹 상황 속 대천해수욕장 운영 경험 살려 성공 개최

  • 승인 2022-02-21 13:48
  • 신문게재 2022-02-22 9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전 세계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개막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열릴 이번 박람회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예산(총사업비 145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만큼 해양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충남도민을 비롯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령의 대표 특산품인 머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도일보는 2월 10일 이 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조한영 사무총장을 만나 현재의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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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사무총장은… ▲출생 : 1959년 충남 예산 ▲주요경력 : (전)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충남도 정보화지원과장, 문화정책과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현)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늦었지만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도민들에게 짧게 자신을 소개해 달라.

▲40년 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줄곧 충남도에서 근무하면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충남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충남체육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발굴에 힘을 쏟았으며, 특히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공직생활에서의 문화·관광홍보 경력과 국제대회 유치 경쟁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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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사무총장은… ▲출생 : 1959년 충남 예산 ▲주요경력 : (전)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충남도 정보화지원과장, 문화정책과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현)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의 구성과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들려달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사무총장 산하에 2본부, 6부 체제로 구성돼 있다. 기획홍보본부에는 행정관리부·홍보부·관람사업부가, 운영본부에는 행사지원부·시설부·국제협력부·전시연출부가 있다.

각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면, 행정관리부의 경우 예산 편성 및 박람회 지원 및 행정관리 사무 등을 담당하고, 홍보부는 미디어와 뉴미디어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및 광고, 언론기관과 소통 등을, 관람사업부는 관람객 유치와 수익사업, 입장권 판매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행사지원부는 회장 내의 방역·안전·교통·음식·숙박·주차장 운영대책 등을 수립하고, 시설부는 회장 내 각종 건축물·전기·통신·음향·조경 시설 등을 설치하는 부서다. 국제협력부는 국내·외 전시참가자 유치,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전시연출부는 전시관 연출 및 운영을 관리하는 등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7월 16일부터 한 달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현재 준비상황은 어떤가?

▲지난 2017년 2월 충남연구원의 엑스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충남도민들의 관심을 받게 된 박람회는 2018년 8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이어 2019년 6월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을 설립해 1총장 2본부 7부 체계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2월 KBSN 컨소시엄을 행사 대행 용역 우선협상 대행사로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입장권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조직위는 충남도와 보령시 및 유관기관·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관광객 유치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며,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교육청과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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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사무총장은… ▲출생 : 1959년 충남 예산 ▲주요경력 : (전)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충남도 정보화지원과장, 문화정책과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현)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전 세계에 어떻게 알릴 생각인가.

▲보령시가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정한 만큼,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아시안컵보령국제요트대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박람회장 내에 편입시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담아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만들겠다.

앞서 조직위는 외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분야별 인사를 1차로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4월중 2차로 유명 연예인을 위촉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는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YTN, 아리랑TV, KBS WORLD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해 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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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사무총장은… ▲출생 : 1959년 충남 예산 ▲주요경력 : (전)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충남도 정보화지원과장, 문화정책과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현)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지난해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 개통된 데 이어 오는 4월께 보령머드테마파크도 완성된다. 이를 연계한 박람회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데.

▲박람회장에서 차로 1~2분만 가면 서해의 지도를 바꾸게 될 보령해저터널 입구에 닿게 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이 해저터널은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기존 1시간5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돼 서해안 관광의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터널개통으로 박람회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12월 한달동안 43만대의 차량이 통행, 92만명의 관광객이 이 지역을 찾는 등 다수의 박람회 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

또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학술회의 및 컨퍼런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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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사무총장은… ▲출생 : 1959년 충남 예산 ▲주요경력 : (전)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충남도 정보화지원과장, 문화정책과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현)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일각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연기를 우려하고 있는 데.

▲지적하신 대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취소됐고,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저희 조직위는 코로나19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우선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분석해 가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맞춰 철저한 방역방안을 마련한 정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 전국 주요 해수욕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을 하지 않거나 조기폐장 했지만, 대천해수욕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없이 정상 운영한 경험이 있다.



-첫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아 보이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어려움이 있다면 단연 코로나19를 꼽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3밀(밀폐·밀접·밀집) 지역이 기피 대상 지역인 만큼 박람회에는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대천해수욕장을 운영해왔듯,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겠다.



-정상 개최될 경우, 파급 효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나.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경제 유발효과는 941억 4600만원으로 추정되며,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 4700만원으로 예상된다. 또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보령과 충남을 해양신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머드 브랜드 제고와 머드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써 비전을 제시하겠다.



-끝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 조직위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보령시민과 충남도민이 한마음이 돼 각각의 위치에서 관심을 보이고 제 역할을 할 때 비로소 뜻을 이룰 수 있다. 보령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령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
대담=최재헌 내포본부장·정리=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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