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위기로 앞이 캄캄한 우리 이웃을 돕는 '좋은이웃들' 사업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위기로 앞이 캄캄한 우리 이웃을 돕는 '좋은이웃들' 사업

'이웃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승인 2022-02-16 19:45
  • 수정 2022-02-16 21:07
  • 신문게재 2022-02-17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대전시민 중 생계나 건강으로 위기에 처한 분들을 돕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전지역에는 중구, 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기로 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일을 겪는다. 그중 갑자기 찾아온 본인 또는 가족의 건강, 경제적 위기는 누구든 당황하고 막막해 눈앞이 캄캄해진다. 그럴 때 본 지원사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지원사업은 경제, 주거, 안전, 교육, 건강 부분으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좋은이웃들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는 방법 외에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또는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사자의 이웃들도 신청할 수 있는데 공식적 자원 연계가 어려운 분들은 본 기관으로 문의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신청한 사례는 전문 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지원 결정이 되기 때문에 100% 지원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사업은 사각지대의 위기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는 자원봉사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큰 위기가 닥치면 본인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우리 이웃들의 제보와 발굴이 정말 중요하여, 제보하는 역할을 우리 이웃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지원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분들은 본인이 직접 신청한 사례보다 당사자의 주위에서 신청해주신 분들이 대부분이란 점을 보면 이웃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 회장은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자산을 포함한 소득에 따라 차등 된다. 부양의무제 따른 부모, 자녀의 소득의 일정 부분도 당사자의 소득으로 인정하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러한 복잡한 구조는 서비스 신청에서 지원까지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고, 이러한 경우 우리의 좋은이웃들사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할 수 있기에, 시민분들도 이웃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 이 사업이 기존의 사회적 안전망 이외에 또 다른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해 우리 이웃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석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1.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2. 안전공업 2009년부터 화재신고 7건, 대부분 슬러지·분진 화재
  3.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4. 통합 무산 놓고 지선 전초전… 충남도의회 ‘책임론’ 포문열어
  5.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