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으로 재탄생...문화재연구 과학적 접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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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으로 재탄생...문화재연구 과학적 접근 강화

'국립문화재연구원' 25일 개원식
디지털 아카이브 등 4차산업 트렌드 겨냥

  • 승인 2022-02-22 16:56
  • 수정 2022-02-25 13:59
  • 신문게재 2022-02-23 3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출처=국립문화재연구원>
대전시 서구 문지동에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관명 변경은 4차산업 확산에 따라 다양한 문화유산 지식자원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접근으로 문화재 분석·연구하고, 환경 변화와 그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연구원은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을 위한 3차원 입체 데이터를 비롯해 기록유산 빅데이터,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 등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 문화유산 연구개발(R&D, '21~25)을 통해 지능형 탐사조사 장비와 재해·재난 스마트 대응 기술 개발 등 문화유산 보존·복원 핵심 기술개발에 따른 산업 육성 기반도 조성한다.



올해 7월 제정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을 비롯한 전국에 포진된 7개 지방연구소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권별 중요 유적과 유물·무형유산 등에 대한 기초자료와 중장기 조사·연구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가치조사를 목적으로 남북문화재조사연구와 동북아시아 역사 바로 세우기 등 국내·외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조사와 연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25일 오후 2시 보존과학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편, 연구원은 국내 유일 국가문화유산 종합연구기관으로 현재 대전에 2과 7실 1센터와 함께 경주, 부여, 창원, 나주, 충주, 강화, 완주 등 7개 지방문화재연구원을 두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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