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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전날인 3일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을 방문해 연설을 했다. 이상문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전날인 3일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을 방문해 연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열띤 지지를 보냈다.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이 집에 돌아온 것 같다면서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힘 후보가 된 이후 4번째 방문이라면서 세종시를 실질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진짜 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 의료 시설을 갖춰야 한다"면서 "관공서만으로는 실질 수도가 될 수 없다. 미래 산업을 위한 스타트업과 연구소가 즐비하고 주변 공주와 부여의 역사 문화를 활용한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조치원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원도심 지역 발전을 얘기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힘 선대본부와 정책본부에서 연구를 통해 조치원을 중원 신산업벨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면서 "천안·아산과 함께 미래 신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무능하고 부패한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정권교체에 대해 수차례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운동권 패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5년간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리고 국정을 말아 잡쉈다"면서 "이 사람들이 이젠 이재명 곁으로 몰려가 이것이 마치 정치교체인양 국민을 속이고 집권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거짓말로 올림픽 나가면 금메달 딸 사람들"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윤 후보는 유세에서 전날 밤 있었던 마지막 법정 TV 토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벌인 설전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저와 우리 당에서 지난해 9월부터 특별 검사하자고 했는데 180석 가진 민주당이 했느냐 안 했느냐"면서 "왜 선거 열흘 앞두고 TV 토론에서 갑자기 특검 얘기를 하는 건가. 참 어이가 없다. 특검이든 뭐든 진상만 밝히면 대찬성"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면서 자신을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운 사람이라며 강조했다.
윤 후보는 "부패세력은 제 눈을 못 속인다. 딱 보면 제 눈엔 견적이 나온다"면서 "민주당 운동권 패거리 집단에 더 이상 국정을 맡기면 국정이 농단이 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소식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하고, 저와 안 후보는 힘을 합쳐 우리의 정치철학과 가치의 외연을 넓히고 더 많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더 큰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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