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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6-3(산울동) M4 블록의 공공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779명이 몰려 평균 164.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 규모별로는 84㎡ A타입(17가구)의 경우 해당 지역(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이 192대 1을 기록했고, 기타지역(전국 청약)은 683.14대 1을 보였다.
84㎡ B타입(17가구)도 해당 지역 157.8대 1, 기타지역 497.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50가구를 모집하는 74㎡ A타입은 해당 지역에서 78.8대 1, 기타지역 27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4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선 74㎡ A타입의 신혼부부 경쟁률은 해당 지역 7.95대 1, 기타지역 10.92대1로 높았다.
또 생애 최초 경쟁률도 각각 7.75대 1, 11.27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2월 14일 특별분양이 이뤄진 세종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50가구를 공급하는데 1만6868명이 접수, 세종시 사상 최고인 337.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타지만, 청약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월 3주(21일 조사 기준)에 이어 4주(28일 조사 기준)에도 평균 0.01%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1.78% 올랐던 세종은 올해 같은 기간에는 1.82% 내렸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던 세종지역 집값은 올해 들어 떨어지기 시작했다.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거래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세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청약은 아직 불장이다.
청약 경쟁이 뜨거운 것은 엘리프 세종 6-3의 경우 84㎡ A타입 최고 분양가가 4억 7000만 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은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다.
전체 공급물량 중 40%가 전국 청약을 할 수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된 데다 대선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점도 수요자들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엘리프 세종 6-3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 M4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46~84㎡ 총 103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으로,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
같은 단지 내 신혼희망타운 청약은 10일·11일 양일간 LH 청약센터에서 하고, 당첨자 발표일은 4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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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