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계룡점, 착공 미적미적...시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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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계룡점, 착공 미적미적...시민들 뿔났다

계룡시, 세종, 충남, 모든 시민들 관심집중

  • 승인 2022-03-17 12:04
  • 신문게재 2022-03-18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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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정예정지(계룡시청 제공)
이케아 계룡점은 2016년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케아코리아가 계룡 대실지구의 유통시설용지에 대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충남도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통과 2021년 9월 14일 계룡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도 착공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충남도와 계룡시에서는 교통영향평가와 건축허가 시 신속한 행정절차로 최단기간에 인허가를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시 개청이래 최대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전·세종·충청권의 400만명의 시민들은 이케아 계룡점의 입점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고, 향후 이케아 계룡점 개점 시 근거리에서 이케아 계룡점 이용을 기대하고 조속한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015년에 한국 이케아 매장 건립계획에 대해 경기·수도권 4개, 충청권 1개, 경남권 1개를 총 6개를 2020년까지 확장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경기·수도권에는 3개(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매장이 운영 중, 1개(서울 강동점) 매장이 건축공사 중이고 경남권에는 1개(동부산점)가 운영 중이며, 현재 유일하게 대전·충청권만 이케아 계룡점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 후 6개월이 경과한 현시점까지 착공에 대한 소식이 전무한 실정이고 대전·충청권의 수만명 소비자들은 애초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이케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여전히 경기도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10월 계룡시가 이케아코리아 질의한 이케아 계룡점 잔금 납부와 향후 사업추진계획 문의에 대해 이케아코리아는 "계룡프로젝트와 관련한 당사의 잔금 납부일정, 건축 착공 및 개점과 관련해서는 당사 내부 협의 중이다. 결정되는 대로 귀 시와 협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회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케아 계룡점의 건축공사 착공이 조속히 이루어져 가까운 거리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시민들이 이케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 이케아코리아의 내부협의를 모두가 주목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 1일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이케아 입점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여론이 뜰 끌면서 미온적인 착공을 보여온 이케아 코리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충청·세종·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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