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경문화테마파크' 시설 전면 개편

  • 전국
  • 부산/영남

의령군 '농경문화테마파크' 시설 전면 개편

'곤충생태학습관' 보강, 숲 조성 등 활성화 방안 구체화

  • 승인 2022-04-28 10:10
  • 신문게재 2022-04-29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의령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군 농경문화테마파크 전경<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전통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시설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초 개관을 앞둔 학생체험 교육시설인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미화 부군수가 '농경문화테마파크' 특구 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경문화테마파크는 '의령친환경레포츠파크' 특구 4개 시설의 하나로 지난 2010년 의령읍 무전리와 정암리 일원 10만㎡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농경문화테마파크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농경문화전시관, 민속소싸움경기장, 농산물유통센터, 곤충생태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도 교육청이 내년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운영에 있어 미래교육테마파크 프로그램 이외 의령군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별도로 연계해 운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에 의령군은 기존 의령군 관광 자원인 농경문화테마파크를 활용한 연계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테마파크 내 농경문화전시관의 전통적인 전시 시설물들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맞춤 교육'의 공간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예 전시 온실, 허브 동산을 설치해 사계절 내내 푸르른 아열대 식물과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의 장소로 만들 구상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학습으로 관람객들 입소문을 타고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내 '곤충생태학습관'을 한층 더 보강할 계획도 밝혔다.

2006년에 개관해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한 곤충생태학습관에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곤충생태학습관 주변의 도시숲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놀이시설을 보완하고, 도시숲이 이름 그대로 힐링 역할을 하는 숲 기능을 위해 나무 식재 등에 대대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내년에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방문객이 연간 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지역 내에서 연계 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먹거리와 숙소 등 인프라 확충에 총력 대비하고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2. 대전시,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 확대
  3. 대전서 연이틀 배터리 충전 화재… 전기 이동수단 이용 증가에 '안전주의보'
  4. [문화 톡]노금선 전 MBC 아나운서의 화려한 귀환
  5. 성광진·임전수·이병도·김성근 충청권 민주진보교육감 "초광역 협력 약속"
  1.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후보들 반응 '싸늘'
  2. [내방]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등
  3. 'IBS 과학문화센터' 일상 속 과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4. 안전지도 해도 사고 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사라지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5. 대전보훈병원, 충남대 의과대학과 지역의료인재 양성 '함께 노력'

헤드라인 뉴스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첫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지방선거 전 제정이 불발되면서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행정수도법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소위에도 상정됐지만 65개..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등판 예열을 마치고 본격 링에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며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이 배출될는지도 촉각이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포함한 지역 단체장 선거 구도가 모두 완성됐다. 대전시장..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68% 급등하는 등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2025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장기간 상승한 것은 환율과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7월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