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오월드는 변신 중… 전국 최초 나이트 유니버스 구축, 동물사 복지개념 더해 새단장

  • 정치/행정
  • 대전

개원 20주년 오월드는 변신 중… 전국 최초 나이트 유니버스 구축, 동물사 복지개념 더해 새단장

2002년 5월 5일 대전동물원으로 첫 개장
플라워랜드와 통합하며 연 100만명 방문
코로나 언택스 문화 선도위한 첫발 시작
7월 나이트유니버스 개장 전국 명소 도약

  • 승인 2022-05-02 14:0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01분수거리
오월드 분수거리 조감도.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대전 오월드가 변신 중이다. 첨단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시대적 소명을 적극 반영해 전국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까지 수용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문화공간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대전 오월드는 2002년 5월 5일 개장한 대전동물원과 2009년 5월 1일 개장한 플라워랜드가 통합됐고, 2016년 9월 30일 버드랜드로 오픈하면서 현재의 종합테마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해 누적 관람객만 2050만 명이다.

오월드의 변화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본격화 됐다. 2019년 대비 최대 61%의 입장객이 감소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 문화를 더하는 체질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03잔디광장
오월드 잔디광장.
오월드는 현재 '나이트 유니버스' 공사가 한창이다. 7월 개장을 목표로 기존 플라워랜드 5만여㎡ 공간에 LED를 비롯한 최첨단 조명과 스토리텔링을 더한 야간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트 유니버스는 전국에서도 처음 도입되는 시설로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 체험 공간이 핵심이다.

5G 디지털 통신기술도 도입된다. 국비 지원 사업으로 대전테크노파크, KT가 협업해 국내 최초 VR 사파리 체험, 메타버스 VR, AR 스템프 투어, AI 스마트 대기상태 알림 시스템, AI CCTV 미아찾기가 오월드에 적용된다.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 예정이다.

오월드는 동물복지 개선 작업에도 착수했다. 관람객과 전시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업그레이드를 지향해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오월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자 전국 명소가 되도록 변신을 시도 중이다"라며 "첨단과학이 접목된 오월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05몽키랜드
몽키랜드는 신축공사 중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2.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5.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1.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2.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3.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4.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5.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