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식] '머물자리론' 2분기 대상자 신청 받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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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식] '머물자리론' 2분기 대상자 신청 받아 外

  • 승인 2022-05-02 16:30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머물자리론' 2분기 대상자 신청 받아

부산시는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2분기 사업 대상자를 5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2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이고 모집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며,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작한 '머물자리론 가이드 영상'과 공고문을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사업장 전수 현장점검 실시

부산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앞두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전수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적정성 여부와 안전보건에 관한 의무사항 이행실태, 유해·위험요인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4대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 개인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전문인력 적정 배치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시가 운영하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도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공공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 직접 참여해 사업장별 기본 수칙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사각지대 예방과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법 시행에 맞춰 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사항 의무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장과 직원들을 비롯한 시의 모든 행정에 산업안전보건체계가 뿌리를 내리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 교육, 산재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안전보건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부산만의 업종별 산재예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철저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부산시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월 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챌린지 사업'이나 디지털 전환·사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융복합 사업' 등과 연계해 대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탑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위한 스타트업 기업설명(IR), 전문가 멘토링, 시민참여 서비스 체험 실증 등도 지원된다.

◈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역 기업 매출 증가 견인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지역 기업의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이용한 지역 기업은 900여 개사가 넘으며, 입찰 참여로 총 232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중 1,592억 원은 전국 단위 공고에서 거둔 성과이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해까지 발주량이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축소되어 지역 기업의 낙찰금액은 줄어들었지만, 2020년 2464억 원, 2021년 2326억 원 등 지난 2년간 4790억 원의 기업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통한 신규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시 소재 기업이면 공식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에는 나라장터뿐만 아니라 한전, 도로공사, 아파트 등의 국내 33개 발주처의 입찰공고를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며, 기업의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각 발주처의 사정률 분석 및 예가 산출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공공입찰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입찰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콜센터 운영을 통해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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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매립장 전경(위), 위치도(좌), 이주대상지 전경(우)./사진=부산시 제공
◈ 생곡매립장 지역주민 이주 전격 합의

부산시는 2일, 생곡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이하 생곡대책위)와 '생곡마을 주민이주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생곡대책위는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 직접영향권 주민들의 대표 권익기구다.

이번 합의는 부산시가 30여 년의 오랜 세월 동안 매립장 인근에서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생곡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이는 전국 최초의 폐기물처리 상생협력 모델로서 국내 유사한 형태의 분쟁과 갈등 지역에 모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곡마을은 1994년 쓰레기매립장이 조성된 이후 최근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슬러지 육상처리시설, 연료화발전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집적화되면서 주민 생활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주민소득사업 지원, 건강검진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해 왔으나 사업 시행 주체와 이주조건 등을 둘러싼 주민 간 첨예한 갈등과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이 격화되면서 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생곡쓰레기매립장은 생곡 주민들과의 합의에 의해 2031년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시는 정부의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정책에 따라 획기적으로 쓰레기 매립량을 줄여 생곡마을 일대를 자원순환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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