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양승조는 쌍용동, 김태흠은 불당동 왜?

  • 정치/행정
  • 썰: 솔깃한 이야기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양승조는 쌍용동, 김태흠은 불당동 왜?

  • 승인 2022-05-05 12:54
  • 수정 2022-05-05 13:10
  • 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가쉽1
○… 더불어민주당 양승조·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위치가 대조적. 양승조 후보는 어르신이 많은 쌍용동 고가도로에 위치한 반면 김태흠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은 불당동 CGV 건물에 위치, 이를 두고 양 후보는 노년층을, 김 후보는 젊은 층을 겨냥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민심을 잡기 위한 게 아니냐는 분석. 여기에 양 후보는 '겸손'을 보여주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부지에, 김 후보는 '힘쎈 후보'를 보여주기 위해 상대적으로 비싼 부지에 캠프를 차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우리는 ‘충청브라더스’
○…국민의힘에서 '충청브라더스' 시너지에 집중하는 분위기.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30년 동안 신의 있고 의리 있고 결단성 있고 불의 절대 참지 않는데, 그런 성격이 저와 딱 맞아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지낸다"며 "형은 충남지사 후보, 동생은 대전시장 후보로 두 형제가 반드시 당선돼 충청의 미래 열겠다"고 다짐. 형인 김 후보는 동생 이 후보의 외침에 함께 나가 만세를 외치기도. 두 후보 간 관계가 각별한 만큼, 충청권 현안 등에 대한 공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도.

가쉽2
대전시정 홍보 제대로 했나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연일 '무능'하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시절 시정 홍보가 제대로 안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허 캠프 일부에서 나와. 허 후보는 연일 페이스북에 민선 7기 사업 성과를 매일 올리면서 '무능' 프레임 벗기에 노력. 민선 7기에 이어 8기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결국은 허 후보가 '무능'하지 않다는 것을 홍보하는 게 최대 선거운동이라는 분위기.

국민의힘 박희조가 정치신인?
○…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당내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받은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 박 전 행정관은 정치신인 20% 가산점을 받아 총 득표율 58.99%로 50.84%에 그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 신인 가산점 적용에 대해 일부에선 박 전 행정관이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출마 경험이 있는데 잘못된 게 아니냐고 지적. 그러나 당내 경선 출마까진 신인으로 인정해 가산점을 적용하는 게 공천 규칙. 여하튼 삼수 끝에 본선에 나선 박 전 행정관은 민주당 황인호 청장과 맞대결을 예고. 그는 "지방선거 승리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동구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

서철모 본선 진출에 민주당 긴장?
○…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정치권이 적잖이 놀랍다는 반응. 첫 도전임에도 당내 경선을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기 때문. 물론 정치신인 20% 가산점을 받았지만, 그가 짧은 시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하고 당심을 동시에 잡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 특히 경쟁 상대였던 김경석 예비후보가 3선 서구의원으로 조직 기반이 단단하고 지역 내 인지도 또한 높은 점을 고려하면 서 후보의 승리가 더 값지다는 분석. 당내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서구 경선 결과가 회자되는 등 그에게 높은 관심.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잔뜩 긴장하는 모습. 한 민주당 인사는 "원하지 않던 그림이었다.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3.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1.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