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메타버스 기록전시관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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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메타버스 기록전시관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 개관

1900년대부터 옛 교실, 추억놀이 등 가상 체험과 사진 볼 수 있어

  • 승인 2022-05-26 10:14
  • 신문게재 2022-05-27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경남도교육청 메타버스기록전시관 옛 교실 공간
경남도교육청 메타버스기록전시관 옛 교실 공간<제공=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온라인 전시와 체험을 위한 메타버스 기록전시관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가상공간에 구현된 기록전시관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는 2024년 문을 여는 경남도교육청 기록원을 발판 삼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제작됐다.

모바일에서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경남교육청' 또는 '학교가자'를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 타고 학교 가자'는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어린이·청소년과 엠제트(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를 대상으로 경남 교육 역사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 공간이다.

이곳은 ▲1900~1980년대 경남교육 역사여행 ▲어린이날 100주년 기획전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의 교실 체험 ▲추억의 놀이로 구성돼 있다.

경남교육 역사여행은 진주 낙육학교 졸업예식(1908년), 마산여자고등학교 운동회(1936년), 6·25전쟁 당시 수업(1950년), 3·15의거에 참여한 학생(1960년) 등의 역사 사진을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관에는 어린이날 역사, 첫 아동 잡지 '어린이'(1923년), 어린이 헌장(1957년), 어린이날 행사 모습(1961년), 어린이 회장 선거(1972년) 등 관련 기록과 사진이 있으며 사진을 누르면 자세한 설명도 나온다.

추억의 교실은 옛날 교실을 그대로 재현하여 1960~1980년대 학습 자료를 전시하며 칠판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참가자가 옛 교실에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관의 마지막 공간인 추억의 놀이는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땅따먹기', '닭싸움', '말뚝박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예전 학생들의 놀이를 삽화로 구성했다.메타버스 기록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안내 영상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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