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5대 분야 98개 공약 반드시 이행할 것"

  • 전국
  • 광주/호남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5대 분야 98개 공약 반드시 이행할 것"

초·중·고 학생 교육비 연간 100만원 지원
중·고생 진로진학 상담 컨설턴트 배치 등

  • 승인 2022-05-31 16:28
  • 윤형록 기자윤형록 기자
군수님 증명사진 (5.7)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가 31일 "선거운동과정에서 발표한 5대 분야 98개 공약사항을 민선8기에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선언했다.

송 후보는 "민선 7기 공약이행률 82.7% (2021년 12월 말 기준)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최고등급 SA등급을 받았다"며 "민선 8기 고흥군수로 당선된다면 98개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힌 송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꼭 해야만 하는 정책, 할 수 있는 정책을 선별하고 오랫동안 토론과 숙의를 거쳐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송귀근 후보는 잘 사는고흥(농수축,산업경제) 23개, 활기찬 고흥(관광·문화·체육) 18개, 행복한고흥(복지·보건·교육) 21개, 희망찬고흥(귀농귀촌·청년·여성·보육) 14개, 편리한고흥(생활·안전·교통) 22개 등 5대 분야 98개 세부공약을 선거공보물에 게재했다.



이 중 8500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5000억원 규모의 휴양레저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과 같은 대형사업 외에도 화순 전남대병원 고흥치료 센터 유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연간 100만원 지원, 중고생 진로진학 상담 컨설턴트 배치, 모든 산모 산후조리비·여성 부인과 검진비 지원, 어린이 전용 '실내 드론놀이터' 건립, 지역출신 농업계(농고·농대) 졸업 청년 영농창업지원 사업 확대 등 세대별 맞춤 소확행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선대위는 본 투표를 앞두고 금품 살포 등으로 혼탁선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미리 차단하는데 모든 캠프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24시간 불법감시단을 운영해 고흥군의 미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하며 "금품 살포 등 불법 선거에 대해서 즉각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2. [인사] 세종경찰청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