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기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BI 컨소시엄 창업육성 지원사업에 안산대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BI와 인근 벤처·창업 클러스터를 연계하고, 보육 역량을 공유·활용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안산지역 특징인 제조업 기반의 기업 지원 강점을 기반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BI를 모집해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각 BI의 강점을 부각하는 사업기획을 통해 상호보완 시너지 창출을 핵심으로 한 사업계획안으로 이번 사업에 도전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경기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에는 안산대 창업보육센터와 서울권역 1개 기관 등 모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 기관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진공 POST-B ▲한국공학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재)경기테크노파크 ▲㈜벤처박스 ▲(재)시흥산업진흥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 ▲한국생산기술원 산업융합엔지니어링혁신센터를 협력 기관으로 선정해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적인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창업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창업 분위기 확산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조건익 기자 gijo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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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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