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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 전국 2곳 지자체가 선정되어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하여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추진에 최대 5년간 62억 5천만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맡았고, 참여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 스마트 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업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은 시판단계 제품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참여하는 단계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 사용적합성 테스트, 영상콘텐츠 제작 등 연계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개발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특히 성남시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 인프라와 의료 인적자원, 산업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론교육·인체모형·동물·해부용시신·환자 기반의 5단계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경기도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의료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요 의학회 등 20여개 핵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K 의료기기 테스트베드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69개 의료기기, 398건의 교육훈련,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 국산의료기기의 100곳 이상 신규 병원 진출과 글로벌화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으로 이루어진 K바이오헬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8.8% 성장하여 일반 제조업 대비 3.5배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의료기기는 기업과 의료진의 협력 플랫폼이 고도화된다면 일자리 추가창출 및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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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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