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중구치매안심센터 복지기관 협약으로 치매극복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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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중구치매안심센터 복지기관 협약으로 치매극복선도

  • 승인 2022-06-15 16:36
  • 수정 2022-06-15 17:42
  • 신문게재 2022-06-16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김석겸명예기자 기사 관련사진
대전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중촌사회복지관(관장 이상금)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진)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등 대전 중구 지역의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2017년부터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면서 각 지역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치매파트너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 또는 기관에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치매 대응 방법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데, 지역에 전달된 치매극복 관련 정보들이 치매 위기에 있는 노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전달되어 치매환자의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보급 서비스, 치매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등 직접서비스와 가족교실, 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치매가족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고령화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이다. 고령화 비율은 앞으로 더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매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지역의 많은 주민분들과 기관이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우리 지역을 치매안심지역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에 관심이 있으신 주민이나 기관은 http://partner.nid.or.kr 에 접속하여 정보를 확인하거나, 대전광역시 중구치매안심센터(042-288-8187)로 전화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다.

<김석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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