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시장 문화관광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한다

증평장뜰시장 증평군 제공

증평장뜰시장상인회가 올 연말까지 장뜰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상인회는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위생 및 청결 등 3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에 따른 상인회는 17~18일 시장 아케이드, 간판 등을 말끔이 청소하며 위생 및 청결분야 개선에 앞장섰다.

상인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전자결제 가입 확대, 통합브랜드 이미지 구축, 장뜰학당 상인교육, 여성 상인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 및 예방교육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전승열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시장을 살려 전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최고의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회의 이 사업은 증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공모에 선정돼 2억7000만원을 확보해 장뜰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