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중기부 추진, 2년간 국비 43억원 확보

  • 승인 2022-06-27 14:4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무역화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2년간 국비 43.6억 원, 시비 24억 원 총 67.6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출 Biz 플랫폼 구축, 상품콘텐츠 제작, 플랫폼 교육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활성화와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수출무역 활성화 사업을 준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신규사업을 만들어내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 및 물류애로 등 글로벌 무역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의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단순한 비용보전이 아닌 비즈니스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며 디지털 신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무역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되는 플랫폼은 단순한 2D 형태에서 발전해 현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성되며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300명 이상의 기관, 기업, 바이어 등 아바타가 동시에 한 공간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가상전시공간 방문, 3차원 모델링을 통한 기업 제품 소개, 아바타 간 소통, 통역, 법률지원 등을 통한 계약 및 거래를 온라인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으로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앱(APP) 설치 없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글로벌 바이어 및 고객이 간편하게 접속해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대구시와 유관기관의 바이어 정보를 연계한 AI 바이어 추천 시스템 활용, 페이먼트를 연동한 비용처리, NFT를 활용한 전자서명 등 다양한 기능으로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담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스포츠첨단융합센터)가 수행한다.

김동우 일자리투자국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통상 국비사업을 통해 가상무역경제를 선점하고 미래통상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사업을 필두로 가상무역 월드시티 대구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4.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5.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1. 봄 시샘하는 폭설
  2.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3. [중도시평] 아날로그 정서는 시대적 역행일까?
  4. 대전 학교 배움터지킴이 88명 추가 선발 배치… 자원봉사자 신분 한계 여전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