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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 60초 영상 공모전 포스터. |
충북도는 최근 트랜드인 '숏폼' 스타일의 영상을 통해 재미와 유쾌함을 줄 수 있는 60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충북도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의 영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은 60초 안팎(±10초)의 가로 또는 세로 동영상으로 순수 창작영상물이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에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스타일의 영상을 통해 엠지(MZ) 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품 희망자는 충북도 홈페이지 또는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gh43@cbis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1편·300만원) ▲최우수상(1편·150만원) ▲우수상(2편·각 100만원) ▲입선(5편·각 50만원)으로 총 900만원이다.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흥미(재치), 대중성, 기술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작품을 엄선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 작품을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과 도정소식지에서 다양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성환 충북도 공보관은 "콘텐츠가 주는 영향력은 60초면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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