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탈출 공신 대전 윌리안, 팀 승리 기여해 기쁘다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무승 탈출 공신 대전 윌리안, 팀 승리 기여해 기쁘다

  • 승인 2022-07-05 22:3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626-김포-0417
대전하나시티즌의 외국인 선수 윌리안이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5경기 무승 탈출에 기여했다.(대전하나시티즌)
절묘한 결승골로 대전을 5경기 무승에서 구한 윌리안이 팀 적응력과 대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윌리안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02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결승골 소감에 대해 윌리안은 "오늘 경기 시작 전부터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팀이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해서 그만큼 준비를 잘 했고 오늘 그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몸 상태에 대해선 "경남에서도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경기마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최대한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선 "아직은 100%의 상태은 아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서로 호흡을 맞춰보고 있고, 누구에게 어떻게 패스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승골 상황에 대해선 "슈팅 위치가 어려웠다. 확률은 반반이었는데 운이 좋게 들어갔다. 설사 골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자책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노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적 후 경험한 이민성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선 "이전 소속팀 감독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에 대한 배려가 좋다. 내가 어떤 움직임을 원하는지 말할 수 있도록 편하게 말을 해주고 있다. 대전만의 스타일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잼 도시 대전에서의 생활에 대한 질문에 윌리안은 "목포나 대전 중 어디가 노잼 도시인지 모르겠다(웃음). 대전에 와서 좋은 명소들을 많이 찾았다. 최근에 찾은 브라질 식당도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아내와 가족들도 대전에 대한 인상이 좋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