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대덕구의원들 원구성 제쳐두고 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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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대덕구의원들 원구성 제쳐두고 표 관리?

  • 승인 2022-07-11 15:15
  • 수정 2022-07-11 15:3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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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의장 선출이 세 차례나 무산되면서 비판이 고조. 애초 7월 7일 의장단을 선출하려 했지만 여야 갈등으로 임시회 개회 직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퇴장해 파행. 이어 8일과 11일 오전에도 의장 선거를 진행했지만, 민주당 의원이 전원 퇴장하면서 정족 수 미달로 오후 5시까지 정회. 때문에 상임위원장 선출 계획도 줄줄이 지연.

그런데 퇴장한 민주당 의원 4명을 비롯해 8명의 구의원 모두 11일 오전 10시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오정동 초도순방에 동행해 논란. 원 구성도 완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행사장부터 찾아다니면서 일각에선 "직무유기나 다름 없다"며 "할 일 제처두고 벌써부터 주민들 만나 표 관리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비판. 대덕구의회는 오후 5시 다시 개의해 의장단 선출할 예정이지만 또 산회한다면 밤 11시 이후까지 정회할 예정.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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