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VR 콘텐츠 안전체험교육 실시

총 90명 대상 회차별 45명씩 2회 실시

VR 콘텐츠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5일 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근무직원들을 대상으로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VR 안전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작업 시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 및 예방 ▲고소작업대의 위험요인 및 예방 ▲밀폐공간 작업 시 재해 예방 등으로, 실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VR로 재현 및 간접체험 기회를 통해 작업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에 근무하는 직원 총 90명 대상으로 회차별 45명씩 2회 실시됐다.



정희윤 사장은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이번 VR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공사 내 안전 인식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