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순천대학교,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 성료

  • 승인 2022-07-18 18:51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크기변환220718_에코진로체험박람회 성료_순천대 보도자료(7)
'2022학년도 순천대학교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천대 제공
국립 순천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의 직업·진학 경험을 확장하고자 순천시의 후원을 받아 최근 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2학년도 순천대학교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천대학교가 주최해 '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생태도시 순천의 에코 산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며 진로 개발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열린 행사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 600여 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정립과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박람회를 위해 순천대학교의 다양한 부처 및 학과, 지역 내 기관 등이 총 24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개설했으며 그 밖에도 순천대학교 1대 1 입시 상담부터, 진로심리검사, 학과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순천지역 특화산업인 '에코'와 관련하여 친환경 자동차, 건강식품 제조 등 대학의 특색을 반영한 학과체험과 더불어 환경 감수성을 키워줄 친환경 제품 만들기 부스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볼 수 있는 VR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한 교사는 "적성 파악과 진로 및 직업 선택에 필요한 수십가지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체험을 마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집중도가 더 높아진 데서 대학 측의 세심한 준비가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학교 정용화 기획처장은 "코로나19로 줄어들었던 체험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자 캠퍼스로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진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