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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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 아름다운가게 대전관저점 2주년 기념행사 함께 해 -

  • 승인 2022-07-20 17:26
  • 신문게재 2022-07-21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하루
지난 7월 13일 아름다운가게 대전관저점의 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및 환경 분야 등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 대전관저점 2주년 행사를 통해 대전지역에 나눔의 씨앗을 확장하는 지역 공동체의 사랑방이 되고자 하였다.



이에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는 이번 기념행사의 파트너로서 회원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고, 이러한 취지를 회원들에 안내하여 회원들의 동참을 청하였으며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은 2주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기증할 물품을 취합하였다.



아름다운가게가 기증물품을 수거하여 되살림터를 통해 손질과정을 거쳐 물품들을 분류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작업을 통해 매장에 진열함으로써 기증된 물품을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이끌었다.

13일 오전10시30분부터 본격적인 매장 운영이 시작되기 전, 잠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식이 진행되었다. 향후 전달 될 수익금 배분기관에 대한 수익금 전달식과, 행사 파트너로서 함께 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아름다운가게의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또 매장 운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활동천사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지고, 아름다운가게 대전관저점 2주년을 축하하는 케잌커팅의 순서로 행사식을 마무리했다.

감사하게도, 이날 하루 행사장을 찾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로 총 순 수익금 1천만원의 거금이 모아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루
기적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노인, 미혼모자가 생활하는 대전지역 소규모 거주시설 등 11개소에 배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 배분금은 거주시설 이용인들이 이용할 노후 세탁기나 냉장고를 교체하는데 사용되거나 입소 미혼모자가정의 양육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약가정 주거지원사업이나 추석 송편나눔, 장애아동 치료비 등에 귀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식에 참여한 이진숙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효인주야간노인복지센터장)은 "개점 2주년을 맞이한 대전관저점이, 앞으로도 아름답게 뿌리 내린 이 곳에서 건강히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고, 달디 단 열매를 맺어 계속해서 또 다른 희망을 선물하는 기적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을 메시지를 전했다.



<권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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