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굴 워크숍 개최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굴 워크숍 개최

  • 승인 2022-08-17 16:46
  • 신문게재 2022-08-18 10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
대전광역시 청소년참여기구인 대전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1박2일 간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동학산장에서 정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발굴 워크숍은 먼저 정책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 회의기법, 자료조사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정책제안 과정을 배우고, 복지·보호·정치참여 영역의 정책제안서 초안에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내 구성된 각 분과별로 추가적인 자료조사와 분과간 발표 및 피드백을 더하여 정책제안서를 재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시에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
또한 상반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대하여 지속할 부분과, 보완할 부분을 자체 평가하였다. 청소년참여기구로써 다양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위원 개인 역량 개발은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정책 관련 행사에 능동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통해 위원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진행될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모든 위원들이 역할을 담당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포함한 대전지역 6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하여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대전의 청소년정책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당사자의 목소리를 내는 행사로, 8월 27일(토) 오후 2시, KW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발굴 워크숍, 정기회의 등 활발한 청소년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이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대전의 청소년정책에 실효성 있는 역할을 감당하는 청소년참여기구가 되길 기대해본다.



<나희진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