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육성 협약

  • 전국
  • 수도권

인천경제청,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육성 협약

인천테크노파크-한·아프리카재단 상호 협약
글로벌 진출 컨설팅 및 해외 투자유치 지원

  • 승인 2022-08-16 17: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20816)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4220)-3000px
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재단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 분석과 정치·경제·문화·학술 등 분야에서의 관계 증진을 위해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기업 및 민간단체의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뤄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스타트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한·아프리카재단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연계 ▲스타트업 글로벌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 기업 가운데 아프리카 등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의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2022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테크 써밋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내년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실증 사업과 연계, 다양한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상임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실증 자원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3.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4.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5.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헤드라인 뉴스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정치권 일각에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23일 현장에서 열린 정부 안전점검에서도 서로 극명한 견해차를 드러냈다. 안전 논란을 처음 들고 나온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은 행정당국의 법정 절차 위반을 대전시는 자재의 품질과 교량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 각각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기술연구원, 대전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이후 장 의원은 대전시가 중고 복공판을 사용하면서 법정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