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2023년 제2회 '박용래문학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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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2023년 제2회 '박용래문학제' 연다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11-09 16:54
  • 신문게재 2022-11-10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지난 10월 15일(토). 제1회 박용래 시인 세계·전국시낭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3년 제2회 박용래문학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중부권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대전 중구 문화예술전당으로 근래 개관 주목을 받는 대전 중구 오류동 1715번지에 있는 '코리아카네기홀(관장 이운우 연예인)'에서 중국 연변, 필리핀의 다문화가족이 시낭송대회를 다양하게 마쳤다.



제1회 박용래 시인 세계·전국시낭송대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갖는 제24회 오류동음식특화거리행사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이 행사는 대전중구오류동상점가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전중구문인협회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주관하며 박용래 시인 유족회에서 후원했다.

대전중구문인협회김우영 회장은 말한다.



이번 제1회 박용래 시인 세계·전국시낭송대회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관계기관의 예산을 확보할 경우 '박용래문학제'라는 주제로 '박용래 문학상, 시낭송대회, 시화전, 세미나' 등 다양한 문학컨텐츠로 열어갈 갑니다. '대전중구문인협회'는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전국은 물론 중국, 미국, 일본, 우즈베키스탄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을 넘나들며 광폭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본디 문학(文學, Literature)이라는 그릇은 경계가 없는 것이다. 한 편의 시(詩)에 우주를 담기도 하고, 한 편의 소설(小說)에 지구촌을 담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창작의 세계는 무한(無限)하지요. 그래서 우주만물은 하느님이 만들었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류군상의 이야기는 작가가 붓으로 희로애락을 창조한다고 하지요. 즉, 문학적 실크로드 정신세계 창조는 작가의 몫이라는 것이지요!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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